한훈 통계청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진출
- OECD 통계정책위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진출
- 빅데이터, 행정자료 등 데이터 혁신 의제 선도적 역할 인정받아
통계청(청장 한훈)은 6월 26일(월) ~ 6월 27일(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에서 한훈 통계청장이 동 위원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의장단(Bureau)에 진출하였다고 밝혔다.
* The 20th Meeting of the OECD Committee on Statistics and Statistical Policy OECD통계정책위원회는
38개 OECD 회원국 및 주요 국제기구 통계기관장이 모여 글로벌 이슈와 국가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 등에 필요한
통계개발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선진 국제사회 통계부문 연례회의체다.
한훈 통계청장은 제20차 OECD 통계정책위원회 회기 중 선출된 2023년 의장단 위원* 중 유일하게 아시아 국가에서 당선되었으며,
향후 최장 3년간 의장단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의장단 위원은 국가가 아닌 기관장 개인 역량 기준으로 선출되며,
2023년 의장단은 노르웨이,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유럽통계처(Eurostat) 등 8개국(기구)으로 구성
** OECD 통계업무 중장기 계획 수립, OECD 통계정책위 의제 선정 등 한국의 이번 의장단 선출은
아시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제통계기준 수립 등 국제 통계사회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변하고, 행정자료 활용, 웰빙측정 등
한국이 선도하고 있는 통계분야를 선진 국제사회에 공유하여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훈 통계청장은 “이번 OECD 통계정책위원회 의장단 진출을 계기로, 한국 통계청의 선진화된 통계작성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주요 선진국과 협업을 강화하여 데이터 혁신 시대를 이끌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