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알록달록 문양들, 누가 그리는지 아세요?
국립무형유산원 상설테마전 <연화장 세계와 단청, 석운 홍점석>
 
이번 상설테마전은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보유자이셨던 故 석운 홍점석 선생의 기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청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
이러한 전시를 통해, 단청의 장엄하고도 화려한 색채를 통해 부처님의 세계를 구현하고자 한 홍점석 선생의 작품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전시를 즐기기 전에, '단청'과 '단청장'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단청의 역사
단청은 삼국 시대 고분 벽화 등을 기원으로 하여, 불교의 수용과 함께 발전해 고려, 조선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불교나 유교가 성행했던 한국, 중국, 일본에서 유행하였는데요.
오늘날까지 단청 문화의 전통이 계승되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단청장
그리고 '단청장'이란, 단청을 그리는 전통 기술 및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장인을 뜻합니다.
1972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과거 조선 시대 도화서 화원이나 불교 사찰의 승려 화원들이 그림을 그리며 단청 작업을 병행했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chagov/223958575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