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교육청, 사전컨설팅 활성화로 적극행정 조직문화 앞장 -
사전컨설팅 답변 기한 단축, 현장면책 도입 등 사전컨설팅 내부 지침 제정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3월 새학기를 맞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현장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면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였다.
사전컨설팅은 일선 현장에서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 부서의 의견을 구하고 그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책임을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해 사전컨설팅을 통해 열화상 카메라, 마스크 구입, 코로나19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 선출 연기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과 학교의 고충을 해결하였다.
코로나19로 등교·원격수업 병행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 신청에 따른 답변 기한을 기존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하다 발생한 실수에 대해서는 감사심의회를 거쳐 면책하는 등 감사적 측면에서 적극행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배민 시교육청 감사관은 “공무원이 최선의 방법을 찾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업 부서 및 학교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