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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전광역시 소방본부 ‘주택화재경보기 100% 설치’ 사업('21년 소방청 적극행정 중점과제)
2021-07-15
기관분류중앙행정기관 기관명소방청 작성자김인준 조회수505
작성자김인준
작성일2021-07-15
조회수505

안녕하세요, 여러분 119 정책기자단 성승민 기자입지다.

오늘은 대전광역시 소방본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주택화재경보기 100% 설치’ 사업인데요.

주택화재 발생 시, 화재경보기를 통해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경보음을 통해 대피를 원활하게 하고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화기와 함께 주택화재경보기는 소방시설로 필수 설치 도구 인데요.

많은 분들이 소화기는 가구 당 1개 이상씩 구비하였지만, 주택화재경보기는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전소방본부에서는 2023년까지 100% 모든 가구에 설치를 완료하여 화재 피해 예방을 하고자 하는데요! 주택화재경보기 100% 설치 내용, 설치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주택화재경보기란?

화재 발생 시 나오는 연기를 감지한 뒤, 경보음이 울리게 되는데요. 경보음을 듣고 난 뒤 바로 신속하게 비상구로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방시설 중 하나입니다.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 2가지입니다.)

(※주택화재경보기의 공식 명칭은 단독화재경보기입니다.)

 

2.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기준 & 설치 대상

주택화재경보기는 소방시설 법에 의거하여 광역자치단체 조례로 정할 수 있게 위임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다음은 21년 기준, 대전광역시 광역자치단체 조례입니다.

[➀ 소방시설 중 소화기는 세대 별로 1개씩 설치한다.]

[➁ 단독경보형 화재 감지기는 구획된 방마다 필수 적으로 설치한다.]

 

3. 주택화재경보기 대전광역시 설치 100%의 의무조례

대전광역시 같은 경우,

광역자치단체 조례에서 설치기준과 설치상황에 대한 기준 뿐만이 아닌,

자치구까지의 조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설치지원에 관련된 내용을 자치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대전광역시 주택화재 발생 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대전 관내 소방서에서도 자치구 부서와 협의를 해서 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4. 주택화재경보기 현재 설치율

2020년 12월 기준,

총 24891가구 중 153617 가주 설치 완료 (63%)

2023년까지 최소 95% 보급사업 진행 완료 예정

 

5. 주택화재경보기 효과 사례

지난해 12월 15일 오후 2시 46분께 대전 유성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이 소화기를 재빠르게 들고 달려와 7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였습니다.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6. 주택화재경보기 취급 내용

주택화재경보기 사용시 주의사항을 말씀드립니다.

※ 단독 경보형 감지기 설치 시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점검버튼을 눌러 올바른 확인을 합니다.

※ 각 방 중심에 설치하여 보다 화재 발생 시 효과를 얻도록 합니다.

※ 바람을 일으키는 물건을 멀리하고, 벽과 기둥도 거리를 두고 설치합니다.

※ 조명이 비치는 도구 앞에서는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거리를 두어 설치합니다.

 

 


대전시민 여러분! 

주택용소방시설 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의 설치로 화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화재가 발생 했을 때 보다 빠르게 화재 발생 상황을 인지할 수 있고, 대피시간을 단축 시킵니다. 또한, 빠른 신고에도 이바지하여 단시간에 진화를 할 수 잇는 만큼 화재발생 이후 대처방안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모두 설치하여 보다 초기진화와 대피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