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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시설 설치 지원받은 고시원, 화재 인명피해 면했다('21년 소방청 적극행정 중점과제)
2021-07-29
기관분류중앙행정기관 기관명소방청 작성자김인준 조회수312
작성자김인준
작성일2021-07-29
조회수312

□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20일 저녁 서울시 은평구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정부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되어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자체 소화됐다고 밝혔다.

* 화재 시 천장에 설치된 헤드에서 물이 방출되는 초기 소화설비

○ 고시원에 화재가 발생되자 화재 경보가 울려 사람들이 대피할 수 있었고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초기 소화되어 해당 고시원은 오래된 노후 고시원이었으나 인명·재산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

□ 2018년 11월 9일 국일고시원 화재* 이후 소방청은 고시원과 산후조리원(이하 고시원 등)에 2022년 6월 30일까지 의무적으로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으며, 그 중 영세·노후 대상을 선정해 국가·지방자치단체·영업주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비용을 분담하는 사업을‘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 : 1983년에 완공된 건물로 스프링클러 설치대상이 아니었으며 18명의 인명피해(사망 7, 부상 11)가 발생했다.

○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고시원도 소방청의‘노후 고시원 등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의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대상으로 올해 1월 말 간이스프링클러가 설치됐으며, 이 고시원처럼 지원사업이 시행된 곳에서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

○ 또한 법률개정으로 설치된 간이스프링클러가 작동해 인명피해를 방지한 고시원 화재사례*가 많이 확인되고 있어,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와 설치 지원사업이 고시원 등의 화재 인명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성북구 고시원(20년 1월), 광주 동구 고시텔(20년 2월), 서울 신림동 원룸텔(21년 4월)

※ 고시원 등의 화재 사망자 통계 : ’16~’18년 연평균 3명 → ’19~’21년 현재 연평균 0.33명 / 89% 감소

□ 소방청 남화영 소방정책국장은 노후 고시원 등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명피해를 저감 시키겠다고 밝혔다.

○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율은 84%*이며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 간이스프링클러 사업대상 1,513개소 중 1,275개소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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