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25일, 국립농업과학원 2024년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 열어
- 전국 농업 현장에 농작업 기계화 등 4개 분야 76억 원 투입 예정
- 현장에서 성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1월 24~25일 이틀간 국립농업과학원 다채움홀에서 ‘2024년 기반기술 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될 신기술 시범사업의 신속한 현장 보급체계를 찾고,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의 빠른 현장 확산과 보급을 위한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농업과학기술을 통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전국 320개 농업 현장에서 4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하고 7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작업 기계화 및 자동화 ∆기후변화 피해 예방과 대응 ∆작물 보호 및 친환경 기술 ∆생물자원 신소재 분야 등 세부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신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별 심층 토의, 분야별 연구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현장 수요 중심 사업 발굴, 정보(데이터)의 수집‧관리 운영, 핵심 기술 요인 사전 검증 등 올해 신기술 시범사업 성과관리를 위한 효율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수선 과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신기술 시범사업과 농업 현안 해결 지원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가 신속히 현장에 보급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농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