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연구원인 김식약.
우연찮게 과거로 돌아가
전래동화 속 인물들에게 식의약 안전정보를 전해주게 되는데요.
언덕에서 술에 취해 잠든 사내.
그런데 산에 불이 났어요.
누렁이가 아무리 깨워도 사내는 일어나지 못했는데요.
이에 착한 누렁이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자기의 몸에 물을 묻혀 불을 끄기 위해 개울가에서 몸을 적시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격을 목격한 김식약은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잠든 사내를 깨워 숙취의 원인과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알려주는데요.
식의약 전래동화 함께 보실까요?
숙취 원인 물질은 바로 알세트알데하이드입니다. 이는 맥주, 포도주 등 모든 주류에 소량 존재합니다.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분해되는데 이때 독성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되며 숙취를 일으킵니다.
숙취 해소에는 콩나물국과 바나나가 도움됩니다.
콩나물국 속 비타민과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분해를 돕고, 바나나 속 칼륨과 마그네슘 성분이 위산을 중화시켜 속 쓰림을 덜 느끼도록 해줍니다.
또 꿀물을 마시면 일시적 저혈당과 탈수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고,
달걀은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메티오닌과 자극된 위를 완화시킬 수 있는 레시틴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녹차, 유자, 오이는 비타민과 메니랄이 풍부해 알코올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