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살균 소독기,
넣기만 하면 살균이 된다는데...
과연 어떤 원리이고, 주의사항은 무엇일까요?
함께 알아보아요!
자외선 살균 어떤 원리일까?
자외선이란 10~400nm에 이르는 파장인데 파장 영역에 따라 UV-A, UV-B, UV-C, VUV 등으로 나뉘며
전기파는 파장이 짧을수록 강한 에너지를 가집니다.
자외선 살균 소독기는 짧은 파장인 UV-C를 활용해 세균, 바이러스의 DNA를 파괴하니 빠르게 살균 소독이 됩니다.
그러나 UV-C에 직접 노출되는 부분만 살균되고, 자외선은 스테인리스, 플라스틱 등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릇을 겹쳐놓으면 기대하는 살균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외선 살균 효과는 습도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설거지 후 물기가 있는 채로 넣는 것도 살균 효과를 떨어뜨립니다.
또 제품설명서에 표시된 권장 살균시간을 준수해야 세균의 99.9%이상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UV-C는 DNA를 파괴하는 살균 방식이니 거의 모든 균종에 유효한 살균효과를 갖는 장점이 있지만,
그로 인해 세균 뿐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눈, 피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