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행시 2차 문제 유출 의혹' 제하의 2022. 7. 5.(화) 동아일보 보도에 대해 반박합니다.
<인사혁신처 입장>
□ 5급공채 2차시험 출제위원은 해당 대학 모의고사 출제교수와 무관
○ 금번 5급공채 2차시험 정치학 과목 출제위원 전원*은 해당 학교 소속이 아니며, 해당 학교 모의고사 출제와 무관함
* 출제위원 소속(총 6명) : 숭실대, 순천대, 충북대, 경희대, 강원대, 부경대
○ 인사처는 유사문제 출제를 방지하기 위해 출제위원 선정 시 최근 3년 이내 대학 고시반 등에서 해당 과목을 강의한 자는 배제함
- 또한, 출제위원으로 선정된 이후에는 선정된 사실에 대한 보안을 유지하고 대학 모의고사 등의 출제를 맡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징구함
○ 시험위원 위촉은 시험출제과장 책임 하에 진행하며, 시험위원 명단은 국장은 물론 인사처장 등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대외비에 준하여 관리함
□ 출제시스템상 시험문제의 유출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함
○ 출제위원은 국가보안시설인 고시센터에서 24시간 엄격한 통제 하에 합숙하여 출제를 진행함
- 휴대폰을 비롯한 전자기기는 일체 반납하며 인터넷이 금지되어 외부와 개별적으로 소통할 수 없음
- 간호사와 조리위원, 보안요원 등 함께 합숙하는 운영인원도 합숙기간 동안 인터넷 사용 및 외출이 불가능함
- 음식물 쓰레기 등을 포함한 일체의 물품이 합숙기간 중 반출이 불가능하며, 해당 과목의 시험이 시작되는 시점에 합숙이 종료됨
○ 아울러, 인사처 주관 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문제를 출제하는 위원과 최종 선정하여 검토하는 위원이 서로 다름
- 금번 5급공채 2차시험 정치학 문제를 출제하는 과정에서는, 지난 7년간 총 128문항이 입고된 문제은행에서 선정하여 출제함
* 제1문은 2022. 5. 26., 제2문은 2019. 5. 14.에 입고된 문제
- 해당 문제 출제위원 소속(총 2명) : 대구가톨릭대, 동의대
- 문제 선정은 정치학 시험일 하루 전인 6월 27일에 이루어졌으며, 당일 오전에 입소한 출제위원 6명의 전원 합의를 거쳐 확정됨
○ 인사처는 앞으로도 공정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 과정을 더욱 엄격히 통제하고 철저하게 보안 관리를 해나가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