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국토, 편리한 교통 여건’을 조성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주택‧토지‧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에 민간 HRD전문가가 선발됐다.
○ 국토교통부(강호인)와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대기업 인재개발 임원 출신인 원광석(53) 씨를 정부헤드헌팅으로 영입해, 2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 정부 헤드헌팅*으로 선발된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은 삼성물산 건설부분 인사 및 해외영업 임원, 인사부서장, 전략기획 부서장, 삼성 인력개발원 글로벌팀 교육부서장 출신으로 15년 동안 인재개발을 전담해온 전문가로 급변하는 글로벌 건설산업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기상청 수치모델연구부장(이동규 서울대 교수, ‘15.11.2),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이경훈 두산그룹 팀장, ‘16.2.24),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최병익 Standard-Chartered 인재개발부장, 3.14), 미래부 정보화담당관(장국환 콤텍정보통신 컨버전스사업총괄이사, 3.28), 미래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이영구 삼성전자 인사그룹장, 4.8)
○ 서강대(영문학)와 한국과학기술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실무-양성-심화과정’ 으로 교육체계를 재편하였으며, 역량개발플랜 및 ‘HRM-HRD 통합시스템’ 구축 등 핵심인재 양성과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하였다.
○ 특히, 건설사업 전문성을 토대로 글로벌 수준의 인재양성 기획, 교육기관 운영 및 네트워크 구축에 강점이 있으며, 교육, 인사관리, 조직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건설분야 인재교육에 특화된 HRD전문가다.
□ 인사혁신처가 발굴한 원광석씨는 인재개발 뿐 아니라 건설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기획 및 전문 지식이 월등히 뛰어난 인재로 주요 대기업 및 학계 인사 전문가들을 제치고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역량평가를 우수하게 통과한 최적임자이다.
□ 원광석 원장은 “민간에서의 글로벌 인재 육성 경험을 바탕으로 ‘HRD 혁신’을 통한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의 비전을 실천하겠다”면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고, 직무역량 모델링 기반의 직무교육 개발‧운영, 국토교통 통합리더 양성프로그램 도입, 생애관리 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경력개발을 지원하여 유능하고 신뢰받는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민간의 우수한 민간인재의 공직 영입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