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 출범*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이 국가인재개발 허브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 공무원인재개발법(옛 교육훈련법) 개정에 따라 공직가치가 확립되고 직무수행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국가인재개발을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하 국가인재원)으로 개편, 출범
○ 국가인재원은 미래 공무원상을 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인재개발을 위해 교육 R&D 및 국내외 교류협력 기능확대* 등 법률의 취지에 맞게 관련 부서 신설 및 교육운영 부서간 기능조정 등의 개편을 실시한 것이다.
* (중공교) 5급 이상 공무원 등 교육훈련 관장 → (국가인재원) 5급 이상 공무원 등 교육훈련, 공직가치‧리더십 등 국가공무원 인재상 정립, 교육과정의 연구‧개발‧평가, 국내외 교육‧연구기관 등과 교류협력 기능 수행
□ 이번 조직 개편의 주요 세부 내용은
○ 「연구개발센터」(국장급)를 신설, 연구개발 전담 조직‧인력을 보강해 시대 변화에 맞는 국가공무원 인재상 정립, 표준교육프로그램 개발‧보급, 교육평가 체계 정립‧확산 등 교육 R&D 기능을 수행하고,
- 과학적‧체계적 연구를 통해 공직가치 체계화, 공공부분에 특화된 인재개발(HRD) 전략 연구, 교육과정 개발, 선진화된 평가기준 마련 등 공무원 역량 개발의 질적 변화를 도모하며,
- 표준화된 공직가치‧리더십, 역량개발 등 교육프로그램‧기법‧교재 등을 각급 공무원교육훈련기관(국가 32개, 시도 16개, 시도교육청 16개)에도 보급하고 교육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해 공공부문 인재개발을 선도할 토대를 구축했다.
○ 중요성이 높아지는 글로벌교육 분야의 기능을 감안하여 글로벌 공공HRD의 구심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글로벌교육과」를 신설했다.
* 「국제교육협력관」(국장급)을「글로벌교육부」로 변경하고, 소속 부서에 글로벌교육과 신설
- 이에 따라, 경쟁이 심화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국내공무원의 국제협상‧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 마인드 등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 글로벌 리더 그룹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외국공무원교육, 글로벌 공공 HRD 컨설팅 및 교류협력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외국공무원교육 대상 국가, 내용‧방식 다각화 등 교육 확대를 통해 국가브랜드가치 제고 추진(현재 연간 교육인원 200~400명 → 2020년 연간 1,000명까지 확대)
○ 교육훈련의 주요 패러다임 변화*, 인재개발법 개정 사항 등을 반영해 직급별 기본교육, 직무전문교육 등을 담당하는「교수부」(국장급)의 명칭을「리더십개발부」로 변경하고, 교육운영의 효율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하부 부서간 기능을 조정하였다.
* 기술‧지식의 증진을 위한 기존의 단편적 교육훈련(Education & Training)에서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위한 종합적 인재개발(HRD)로의 변화
- 특히, 부서별로 교육대상(신규자, 관리자)‧목적(기본교육, 전문역량교육)‧방법(집합교육, 이러닝) 등에 따라 교육운영 기능을 조정*하고, 부서 기능에 맞게 명칭도 바꿨다.
* 교육총괄과, 정책교육과, 전문교육과, 스마트교육과 → 신규자교육과, 관리자교육과, 전문역량교육과, 스마트교육과로 개편
□ 옥동석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가인재원이 단순한 ‘교육 운영’의 수준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교육 연구, 개발 및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글로벌 교육‧교류협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인재개발’, ‘연구개발’ 및 ‘교류협력’의 3대 축을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 “앞으로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이러한 기반을 발판 삼아, 올해 9월말 국가인재원의 충북 진천 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둔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을 당부”하는 한편,
○ “국가인재원이 명실 공히 국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공무원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무원을 양성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공무원의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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