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직사회에 개방과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민간출신 공직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정부 국‧과장에 신규 임용된 민간출신 공직자 17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연다. □ 김동극 처장이 주관하는 이날 간담회는, ○ 인사혁신처 대변인, 미래창조과학부 우정공무원교육원장, 국민안전처 미래재난협업담당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장, 국세청 학자금상환과장 등 인사혁신처가 발굴, 영입한 정부 13개 부처의 개방형 직위 임용자가 참석하며, ○ 공직 생활의 소감과 현장 경험담, 애로, 건의사항 및 개방형 제도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상호 소통의 자리*로 마련 돼, 민간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공직 안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극 처장은 “공직의 전문성과 개방성 확대는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인사혁신의 핵심 방향”이라며, “민간의 우수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는 삼고초려의 노력은 물론, 이들이 공직에 안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도 적극 검토, 반영해 제도 발전에 활용하는 등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정부 각 부처의 민간출신 개방형 직위 임용자는 전체 441개 직위 중 168명(9월 말 기준)이며, 대학교수, 기업임원, 언론사 기자, 연구원 출신 등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의 개방과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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