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김판석)는 2018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합격자(180명) 명단을 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 직업계고교‧전문대 학교장 추천자 1,154명 중 ‘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결정 / 평균 경쟁률 6.4:1
○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인재 등용과 공직 다양성 확보를 위해 2012년에 도입되어, 매년 선발인원이 늘고 있다.
○ 특히, 이 제도는 지역별 균형선발 원칙에 따라 합격자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특정 시‧도의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 이날 발표한 합격자는 이달 중 인사혁신처에 수습직원으로 등록 후, 내년 상반기 정부 각 부처에 수습직원으로 배치돼 6개월간 근무하며, 수습부처별 임용심사위원회의 심사(근무성적, 업무추진능력 등)를 거쳐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정만석 차장은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제도는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갖춘 우수 지역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채용을 확대함과 아울러, 이들이 공직에서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