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3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4일 공고했다.
*개방형 직위 :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이번에 공모하는 개방형직위(총 8개)는 외교전략기획관(외교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관세청)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2개 직위와,
○국토해양심판과장(국민권익위원회),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장(농촌진흥청), 법무감사담당관(여성가족부) 등 과장급 6개 직위다.
□이중 외교전략기획관(외교부),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관세청), 세정홍보과장(국세청) 등 6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 :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외교부 외교전략기획관은 우리나라 외교정책을 기획·조정하고, 국제정세에 관한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핵심직위로,
- 고위외무공무원이 갖춰야 할 일정 수준의 외국어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국제정치, 국제법 등 관련분야에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공모한다.
- 그동안 국제정치 관련 민간 전문가가 임용되어 관련 업무를 수행해 왔다.
○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관세공무원의 교육훈련과 기관운영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로,
- 인적자원개발 및 교육과정 연구 등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에서 일정기간 이상 경력을 지닌 민간 전문가 중 선발한다.
-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관세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마약탐지견 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