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 플라자에서 제9회 한·중·일 인사국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번 회의에는 인사혁신처 최재용 기획조정관과 중국 왕 신(王 欣) 국가공무원국 총무국장, 일본 히로아키 니시(西 浩明) 인사원 사무처 정책관이 참석했다.
○ 이들은 2020∼2021년 한·중·일 인사행정 협력계획을 채택하고,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릴 제8회 한·중·일 인사장관 회의를 위해 ‘한‧중‧일 인사행정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갱신에 합의했다.
○ 또한, 적극행정, 일·가정 양립 등 3국 관심 사항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였다.
□ 2005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한·중·일 인사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출범한 ‘한·중·일 인사행정 네트워크’는 그간 공무원 채용 등 인사행정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를 강화해 왔다.
○ 네트워크를 통해 인사장관 회의, 인사국장 회의, 중간관리자 훈련, 국제 심포지엄, 간행물 상호 기고 등이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한편, 인사혁신처는 내년 ‘한·중·일 인사행정 네트워크’ 출범 15주년을 기념해 인사행정 국제 심포지엄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이 심포지엄에는 아세안 국가들도 초청해 아시아 인사행정 선도국과 개발도상국 간 인사행정 제도와 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포용적 성장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