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나라일터(gojobs.go.kr)' 서비스를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우호)는 공직 채용정보와 공무원 인사교류 등을 통합 관리하는 온라인 시스템 '나라일터'를 모바일 체계로 전면 개편, 1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 중앙부처 개방형직위는 앞으로 모바일 나라일터를 통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원서접수까지 가능해진다.
○ 기존에 단순 채용정보만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했던 것에서 이력서 자동저장 및 원서접수, 인사교류 자동추천 서비스 등도 모바일로 제공되는 것이다.
○ 공직 일자리 정보를 원하는 일반 국민과 기관 간 인사교류를 희망하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은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이를 위해 인사처는 지난 4월부터 나라일터시스템을 '반응형 인터넷(웹)'으로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 반응형 인터넷이란 단말기 종류, 화면크기에 따라 실시간 반응해 사용자 화면이 자동으로 최적화 되어 보여지는 기술이다.
□ 사용 편의성을 위해 채용메뉴를 재구성하고 장애인 채용 등 검색기능 강화, 채용정보 읽어주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 개방형직위 등의 지원을 위한 모바일 이력서 작성 및 원서접수, 이력서 자동저장 기능도 추가했다.
○ 공무원 인사교류는 교류 희망자의 조건에 맞는 대상자를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자동추천(스마트 매칭)' 기능을 신규 서비스한다.
□ 모바일 화면은 기능별로 색깔을 달리하고 디자인을 단순하면서도 산뜻하게 바꿔 가독성을 높였다.
○ 고객 요구에 맞춰 공직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체계를 간소화하고, 장애인 채용 등 공고내용의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 윤미경 개방교류과장은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는 나라일터의 안정된 시스템 환경을 바탕으로 공직 일자리 정보 제공과 공무원 인사교류를 적극 지원해 고객 만족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