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974명을 확정해 15일(목)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발표했다.
○8월 29일 치러진 올해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모두 3만 3,877명이 응시했으며, 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 2015년도 7급 공채 최종 선발예정인원: 730명
□ 올해 시험은 지난달 21∼23일 개인별 필기시험 성적(과목별 점수, 가산점)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본인 성적을 확인한 응시자 중 158명이 이의 신청을 했으나, 답안지 판독내용 재검증 결과 이상 없었으며, 명단이 확정됐다.
□ 이번 시험의 합격자 평균점수는 77.74점으로 지난해(82.28점)에 비해 4.54점 낮아졌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81.21점, 세무직 71.92점, 외무영사 83.85점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내려간 반면, 교육행정(장애) 일반토목(장애)은 각각 67.85점, 62.14점으로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여성 합격자는 총 359명(36.9%)으로 지난해(321명, 35.0%)에 이어 증가세*를 유지했다.
- 여성합격자는 일반행정(전국일반) 163명(52.6%), 외무영사 18명(66.7%), 관세 11명(68.8%) 등에서 강세를 보였다.
* 최근 5년간 여성 합격비율: 33.2%(2010)→31.4%(2011)→33.6%(2012)→34.1%(2013)→35.0%(2014)→36.9%(2015)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4세로 지난해(30.1세)에 비해 0.7세 젊어졌다.
-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37.5%(365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26.1%(254명), 32세~35세 14.9%(145명) 순이었다.
○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우정사업본부, 회계, 통계, 감사, 화공, 일반토목, 일반행정(장애) 등 7개 모집단위에서 여성이 9명 추가 합격했다.
○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지방인재 7,702명이 응시하여 179명이 합격하였고,
* 국가직 7급 공채에 처음 적용
- 이중 일반행정, 선거행정, 세무 등 11개 모집단위에서 총 32명이 추가 합격하였다.
○ 장애인끼리 경쟁하는 장애인 구분모집은 60명 모집에 777명이 응시했으며, 68명이 필기 관문을 통과했다.
□제3차(면접)시험은 11월 12∼15일(일)까지 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같은 달 27일(금)에 발표된다.
○ 필기시험 합격자는 16일(금)∼19일 별도 안내에 따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면접시험 등록을 꼭 해야 한다.
□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필기합격의 영광을 안은 수험생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올해 채용부터는 봉사정신, 사명감, 국가관, 공직관 등 공직가치 평가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면접시험을 개선했으며, 대한민국을 이끌 동량지재(棟梁之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