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가치 실천을 위해 공무원 노사(勞使)가 함께 힘을 모은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와 한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태, 이하 한공노)은 5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서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희망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다.
□ 이날 봉사활동은 인사혁신처 유정인 공무원노사협력관과 직원, 한공노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양순(여‧65세) 씨 등 네 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한다.
□ 김종태 위원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인사혁신처와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탄 나눔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정인 공무원노사협력관은 “노사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무척 보람 있는 일”이라며 “작은 나눔이 확산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국민을 섬기는 공직가치 실천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국민에게 신뢰받는 노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공노는 공무원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10년 ‘희망 나눔’을 만들어 매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에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올해는 특히, 전국 11개 지부 4,300여 명의 조합원 전원이 연말까지  주변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4만 장과 위문품 전달, 가옥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