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근무혁신 확산을 위해, 5월 10일 서울 여의도 서울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정부 근무혁신 포럼이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근무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일과 삶의 조화가 가능한 근무 여건을 만드는 등 근무혁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공무원과 학계 및 기업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토의하며, 공직사회의 근무혁신 발전방향에 대한 발제 및 전문가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2018년에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마련한 이후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근무혁신 우수·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나가는 등 근무혁신이 공직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은 “공직사회 근무혁신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사회가 반드시 달성해야 하는 과제”라며 “일과 삶의 균형 및 공직 생산성 향상을 통해 활기차고 경쟁력을 갖춘 공직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근무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