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오후 대전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통계청에서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통계청을 방문해 공직사회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가정 친화적 제도(출산휴가, 육아시간, 모성보호시간, 자녀돌봄휴가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다자녀를 둔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통계청은 2018년 연가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2~4명의 다자녀를 둔 공무원 15명이 참석하여 육아시간 등을 통해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다 많이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으며, 가정 친화적 제도에 대한 지속적 개선을 건의했다.
황서종 처장은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도 일과삶을 병행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 며 “저녁과 주말이있는 삶, 가정 친화적인 공직사회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인사혁신처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사혁신처는 가정 친화적 근무환경과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관련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