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안전, 재난재해 등 국가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현장전문가풀이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 인사혁신처와(처장 김동극) 한국기술사회(회장 김재권)는 현장인재DB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체결한다.
□ 이번 협약은 범정부 차원의 현장인재 활용성 제고를 위해 인재DB 연계를 추진하는 것으로,
○ ‘현장인재DB’ 구축 기반 마련, 부처 전문인력 추천 요청 시 기술사* 자격 보유 현장인재 정보 우선 제공 협력 등 국가인재 활용에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
○ 기관 간 인력DB 연계를 통한 ‘현장인재 DB’ 구축 기반 마련
○ 부처 전문인력 정보 요청 시 기술사 자격 보유 현장인재 정보 우선 제공
○ 현장인재 활용 현황 주기적 관리 및 성공사례 발굴․확산
* 기술사(技術士) : 기술사법제2조에 의거 건설․기계․에너지․선박․항공․통신․전기․해양․ 환경 등 84종의 해당 기술분야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응용능력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에 따른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
○ 앞으로 인사혁신처는 한국기술사회로부터 개인정보제공 동의를 받은 기술사 DB(연간 1천여명)를 정기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 인사혁신처는 ‘05년부터 한국연구재단과 연구자DB 연계 중
□ 김동극 처장은 “이번 인재DB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국가안전, 재난재해 등 국가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현장전문가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서 전문인력 정보 요청 시 기술사 자격 보유 현장인재에 대한 정보를 우선 제공하여 범정부 차원의 현장인재 활용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재권 회장은 “현장전문가인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기술지식과 응용능력을 갖추고 현장실무에 적용하는 기술전문가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전문적인 기술분야를 다루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기술사들이 국가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