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에서 수석과 최연소합격자를 비롯해 여성합격자가 64.9%에 이르는 등 여풍(女風)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5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의 최종 합격자 37명을 확정해 7일 오후 6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에 발표했다.
❍ 올해로 3회를 맞은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의 분야별 합격자는 일반외교 31명, 지역외교 5명*, 외교전문(경제‧다자외교) 1명 등이었다.
* 중동 2명, 아프리카‧중남미‧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 각 1명 등 지역을 세분해 선발
❍ 특히 여성합격자는 최고득점자*, 최연소합격자** 등 24명에 달했다.
* 박정훈(여‧23세‧일반외교, 2차 시험에서 70.25점 획득), ** 김다예(여‧21세)
❍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6세였고, 연령대별로는 23~25세 17명(46%), 26~29세 8명(22%), 30~32세 5명(14%) 등의 순이었다.
□ 2015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은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사․영어․외국어능력검정점수를 가진 806명이 응시했으며, 1차(공직적격성평가‧선택형), 2차(전공평가‧논문형), 3차 시험(면접)*을 거쳐 37명의 최종합격자가 가려졌다.
* 1차 시험 307명 선발, 2차 시험 55명 선발
❍ 최종합격자는 외교관후보자 신분으로 국립외교원에 입교해 정규과정(1년)을 이수하며,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3명을 제외한 34명이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교육 성취도, 공직가치관 및 수행자세, 외교업무 수행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치열한 경쟁을 거쳐 국립외교원에 입교하는 최종합격자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애국심 그리고 국민에 봉사하는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자세를 가슴 깊이 새겨,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국익을 대변하는 참 외교관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