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험 현장공무원인 전국우정노동조합 조합원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게 해 주셨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정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위상을 우뚝 세워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8일 전국우정노동조합*(위원장 김명환)으로부터 우정직군 공무원의 처우 개선에 힘써준 것과 공직 인사혁신 추진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 우정직군·무기계약직·기간제근로자 등으로 구성(2만 8,746명)된 현업노조(일반노조법 적용), 1958.3.24. 설립
□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근면 처장과 간담회를 가진 김명환 위원장은 “열악한 여건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우정공무원의 노고를 알아주신 처장님께 3만 우정노조 조합원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이근면 처장은 “인사혁신 2년차인 올해는 국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인사혁신 과제들이 공직사회에 확산돼 제대로 뿌리 내려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대민접점에 있는 공무원이 웃어야 하며, 이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인사혁신처는 최근 실무직 공무원과 고위험, 대민접점 현장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9급 공무원의 초임과 우정, 소방, 경찰, 군인 직종의 위험수당을 인상했으며, 공직의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직 근무혁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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