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6년도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 계획」을 17일 오전 9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go.kr)에 공고한다.
○ 이번 시험에서는 정부 17개 부처에서 총 31명(7급 2명, 8급 1명, 9급 27명, 지도사 1명 등)을 선발하며,
○ 채용분야는 고용노동행정, 해상교통관제, 농촌지도, 국유재산관리 및 산림보호, 소청심사업무 지원 등이다.
○ 다음 달 12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최종합격자는 7.22.(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은 중중장애인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187명이 선발됐다.
○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돼야 응시할 수 있으며,
○ 지원방법은 현장근무 경력, 자격증, 학위로 응시가 가능하고, 별도의 필기시험이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 연도별 선발인원 : ’08년 18명, ’09년 18명, ’10년 14명, ’11년 25명, ’12년 26명, ’13년 28명, ’14년 29명, ’15년 29명
○ 특히, 국민에게 희생, 봉사하는 공무원의 기본자세 등에 대해서도 서류전형에 추가해 평가할 계획이다.
□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중증장애인의 공무원 임용기회를 보다 확대하기 위하여 도입된 제도인 만큼, 올바른 국가관 · 공직관과 해당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시하기를 바란다”면서,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직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취업에 곤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