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우정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4만 5,000여 우정종사원의 미래 창조형 인재육성을 책임지는 우정공무원교육원장(국장급)에 민간 인재개발(HRD)전문가가 선발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대기업 인재개발그룹장 출신인 이영구(53) 씨를 정부헤드헌팅으로 영입해, 8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약력 참고>
□ 정부 헤드헌팅*으로 선발된 이영구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삼성전자 인사그룹장(부장),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미디어솔루션센터 서비스전략그룹장(상무) 출신으로 25년 간 HRD업무를 전담해 온 전문가로 급변하는 세계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우정인재 육성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1호(‘15.11.2)-기상청 수치모델연구부장(이동규 전 서울대 교수), 2호(‘16.2.24)-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이경훈 전 두산그룹 팀장), 3호(‘16.3.14)-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전문교육과장(최병익 전 Standard-Chartered 인재개발 부장), 4호(’16.328)-미래부 정보화담당관(장국환 콤텍정보통신 컨버전스 사업총괄이사)
○ 서강대(사회학)를 졸업한 그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도입, 현장 중심형 인재 양성, 수준별 R&D 역량향상 체계 수립, 개인별 역량강화 교육, 온라인 교육 및 산학협력 강화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하였다.
○ 특히, 핵심 경력자 및 글로벌 R&D 인력 등 핵심인력의 인재개발에 강점이 있으며, 중장기 미래 전략 기획 업무를 비롯하여 교육, 인사관리, 인사기획, 조직운영, 성과관리 등 인사 전반 업무를 수행한 관련분야 전문가다.
□ 인사혁신처가 발굴한 이영구씨는 해당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시각의 중장기 전략 기획 및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인재로 다른 지원자들보다 강력한 경쟁우위를 확보하여 미래부의 사전검토‧면담 및 중앙선발심사위원회의 서류‧면접‧역량평가 절차를 모두 우수하게 통과했다는 후문이다.
□ 이영구 원장은 “민간기업에서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하여 휴대폰 사업 세계 1위 달성에 기여한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우정 사업 경쟁력 강화와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면서 “개인별 조직단위별 목표 달성에 필요한 역량 강화, 우정사업 핵심가치 공유, 현장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우정 서비스 품질 향상, 성과 창출과 연계된 역량 개발 교육 체계 마련, 교육 인프라의 혁신, 민간 협력 확대를 통한 자기 주도적 교육환경 구축하며, 문제해결 중심, 실용적인 기술 교육 강화, 교육운영요원 역량 강화 및 학습솔루션 제공 등으로 한국우정을 이끌어갈 창조형 최고의 우정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민간의 우수한 민간인재의 공직 영입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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