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과장급)에 언론인 출신 김동국(50) 씨가 임용됐다. ○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와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국민 권익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의 정책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인 김동국 한국일보 부장(50)을 민간스카우트로 영입, 22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 신임 김동국 홍보담당관은 한국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사회부, 산업부, 정치부 기자(청와대 팀장, 기자단 총괄간사), 한국아이닷컴 팀장, 여론독자부장 등 20여 년 간 언론인의 길을 걸어 왔다. ○ 특히, 그는 한국일보 취재기자 재직 시절, 정부 기관(청와대, 환경, 건설교통, 보건복지)과 주요 기업(삼성, LG, 현대 등) 등을 주요 출입처로 담당하는 등 민관(民官)을 두루 경험했으며, ○ 한국일보의 온라인 언론사인 한국아이닷컴 전략기획팀장으로 근무하는 등 인터넷, SNS 분야 홍보에도 일가견이 있는 전문가다. □ 국민권익위원회 홍보담당관은 위원회 주요 정책에 대한 홍보계획 수립과 실행, 온라인, 사이버 홍보 총괄 등 온-오프라인 홍보에 대한 경륜과 업무 능력이 필요한 직위로, ○ 김동국 홍보담당관의 다양한 경험과 언론․홍보 분야의 전문 지식은권익위의 국민권익정책 홍보 강화와, 대국민 생활현장 소통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높이고,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권익정책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국 담당관은 “언론인으로서 축적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청탁금지법, 부정환수법 등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신문고, 행복제안센터 등 다양한 국민 요구사항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 권익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발굴한 김동국 담당관은 민간의 풍부한 경험을 공직에서 발휘해 헌신하고자 하는 훌륭한 인재”라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민간스카우트 지원 기관으로서 우수한 민간인재의 공직 영입 성과를 창출하고,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등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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