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공무원 교육의 산실이며, 중추기관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이 충북시대를 연다. ○ 국가인재원은 26일 충북혁신도시(충북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26)로 이전하고, 신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했다. □ 국가인재원은 1949년 개원 이후 67년간 국가의 핵심인재를 배출해온 국가인재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왔다. ○ 1949년 종로구 경운동에서 ‘국립공무원훈련원’으로 개원해, 1961년 ‘중앙공무원교육원’으로 확대 개편했으며, ○ 대전(1974〜1980년)과 경기 과천시(1981년〜) 시대를 거쳐, 올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출범해, 대한민국 공공기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 국가 인재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국가인재원의 충북혁신도시 진천청사는 ‘프리즘’ 형상(외부)과, ‘크루즈선’(내부) 형태로 디자인 돼, 글로벌 시대의 핵심인재 양성 산실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견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 대지 13만 3,000㎡,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교육‧업무시설, 대강당, 후생시설,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 현장중심의 공무원 양성을 위하여 강의장은 소규모 토론형, 문제해결형(Problem Based Learning)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16개 중‧소형강의실과 40여 개 분임실, 450여 명 수용가능한 대형강의장(2실)등 첨단 교육시설을 갖췄다. ○ 신청사 입구에는 국가와 국민에 헌신‧봉사하는 공직자의 국가관, 공직관, 윤리관 가치실현을 나타내는 지주석(pole)을 설치하고, ○ 광장에는 대전청사 건립(1974) 당시 조성했던 ‘내 一生 祖國과 民族을 爲하여’*와 ‘애국애족의 산 교육실천’ 휘호석을 설치했으며, * 박정희 전 대통령 친필 휘호 ○ 국가인재원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홍보관’도 마련했다. □ 한편, 종전의 과천 청사는 국가인재원 본원의 진천 이전에 따라 국제교류협력, 외국공무원 교육 등 글로벌리더 양성센터로 기능을 배분해 과천 분원으로 운영되고, 진천 본원은 5급이상 관리자 중심의 공직가치‧리더십 등 기본‧역량 교육과, R&D 등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공무원 인재개발의 허브로 이원체제를 구축해 운영한다. □ 국가인재원 진천시대 개막*으로 신임관리자, 5급 승진자, 7·9급 신규자 등 매년 10만 명 이상의 공무원이 충북혁신도시를 방문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가인재원 충북혁신도시 신청사 개청식: 11.2.(예정) □ 옥동석 원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공무원 교육의 중추 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공무원을 길러내는 국가 인재개발의 중심기관”이라며 “충북혁신도시 본원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가인재개발기관(Public HRD)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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