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황서종)는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2월 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1일 공고했다.
*개방형 직위 :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총 13개로
- 국립목포병원장(보건복지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행정안전부), 충북지방병무청장(병무청)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7개 직위와
-무역위원회 덤핑조사과장(산업통상자원부), 진로교육정책과장(교육부), 공중지휘통제감시사업팀장(방위사업청) 등 과장급 6개 직위이다.
○공고 직위 중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교육부), 정보화담당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만 지원할 수 있다.
*경력개방형 직위 :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 한국교원대학교는 충북 청주시에 위치해 있는 국립대학으로, 교직원의 인사․대학재정․시설관리 등 교육행정 전반을 총괄하는 고위공무원단인 사무국장의 자리를 경력개방형 직위로 지정하여 민간 출신만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선발한다.
- 행정안전부 소속 국가기록원 기록정보기반과장 직위는 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 등 600여개 기관의 표준기록관리시스템(RMS)등 정부의 기록물 정보화에 관한 정책을 총괄하는 직위로, 민간의 혁신적 노하우 등을 활용하고자 민간의 우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