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와 공무원 재능 나눔 등 세종지역 내 체육활동 교류 및 협력이 강화된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시장 최민호),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와 '공무원의 지역사회 공헌 및 활기찬 공직문화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상호 보유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세종시와 중앙부처 공무원 간 재능 나눔 활동과 동호회 등 공직사회 체육활동 활성화, 인사 행정적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시체육회는 중앙행정기관 동호인 대회 등에 스포츠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세종시는 체육시설 사용 등을 지원한다.
또 세종시와 중앙행정기관 동호회 활동 간 교류, 지역 체육대회에 공무원 참가 등 상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친선경기 등을 통한 재능 나눔 협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인사 행정 관련 협력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승호 인사처장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공직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공무원들이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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