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인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유하고, 인재육성 방안의 혜안을 모아보는 첫 소통의 자리가 마련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공무원인재개발법」(舊공무원교육훈련법)개정에 맞춰,「2015년 정부 각 부처 인재개발 담당자 워크숍」을 15일 통계교육원(대전 서구 소재)에서 연다고 밝혔다.
51개 정부 부처 인재개발 담당자 약 6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공직가치와 공직리더십의 연구?확산, 미래지향적 국가인재상 정립, 정책수립 고도화 등 정부 HRD(인재개발)혁신방향과 정책을 공유하고, 최신 HRD 경향을 학습함으로써,
각 기관 인재개발 담당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인사혁신처 김진수 인력개발국장의 ‘왜 공직가치인가?’, 조재천 인키움 대표의 ‘인재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인재개발 담당자의 역할’ 특강을 통해, 시대에 부응하는 공직가치교육의 필요성, 공직사회 인재개발의 방향성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중장기 인재육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산업통상자원부) 등 인재개발분야 우수사례도 발표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의 교육을 미래지향적 인재육성 시스템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법률 개정과 함께 첫 번째로 이뤄지는 인재개발담당자들의 공유의 장”이라며, “정부 부처 인재개발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부의 HRD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공무원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