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높아진 국민의 공직윤리 기준을 충족하고, 공직사회의 대국민신뢰 회복을 위한 ‘2015공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높아진 눈높이를 충족하고, 이에 따른 공직자윤리법 개정에 맞춰 종전의 공직윤리교육과정을 확대 개편한 ‘2015공직윤리 교육’은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공직자윤리법(’15.3.31시행) 개정사항과, 관련 실무교육을 포함해, 
정부, 지자체 공직윤리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공직윤리 실무과정, 심화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2015 공직윤리 교육은 예년보다 3회가 늘어난 총 9회, 약 255명이 참가하며, 참가자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실무과정·심화과정)으로 편성했다. 

공직윤리업무 신규자가 참석하는 실무과정은 35명 편성으로, 총 6회, 3일간 진행되며, 
 - 재산등록, 주식백지심사, 취업심사 등 공직윤리 전반에 대한 제도와 사례 소개, 재산등록시스템 사용방법 등 종합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공직윤리업무 1년 이상 경험자가 참가하는 심화과정은 15명 편성으로, 총 3회(1일과정)로 운영된다. 
 - 재산등록사항 심사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세법특강 등이 실시된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정부 부처 공직윤리 업무담당자는 인사혁신처 윤리정책과에서 운영하는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mpm.peti.go.kr)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공무원학습시간을 인정받는다. 

인사혁신처 임만규 윤리복무국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공직윤리의 강화와 이의 내재화가 시급하다”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이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윤리업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지원, 순회교육, 공직윤리 실태점검 등 공직윤리강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05년 시작한 공직윤리 교육과정은 지난해까지 66회 교육(2,277명 참석)을 진행했으며,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과 상호 네트워크 형성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윤리업무편람 발간·배포, 윤리업무담당자 대상 워크숍 개최, 정기 재산등록 및 재산공개관련  시도별 순회 교육, 공직윤리 실태점검을 통해 지자체 및 중앙행정기관 공직윤리업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