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공직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근면 처장과 봉사동호회, 오렌지회 등 인사혁신처 직원들은 20일 ‘동천주단기보호센터’(장애인 복지시설)와 ‘배움터지역아동센터’(무료방과후 교실)를 방문해 나눔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방문하는 복지시설은 인사혁신처 직원들이 처 출범과 함께 자발적으로 만든 기부모임에서 후원하던 시설이다.
이근면 처장과 직원들은 시설에 기부금과 격려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돌보미, 사랑의 교실, 청소 봉사활동 등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인사혁신처는 출범 직후 공직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자율적인 기부모임 ‘인절미’를 만들었다.
* 인절미 : “인사혁신처가 절약과 나눔을 통해 미소 짓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임”
인절미에는 이근면 처장과 인사혁신처 직원 약 200명이 참여하고 있다.
모임에서는 학업, 운동, 예술 등 우수한 재능을 가진 8명의 복지시설 학생을 선정,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애인복지시설, 방과 후 아동보호센터 등 2곳에 매달 기부금을 보내고 있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취약계층, 불우한 이웃 등 숨은 곳, 낮은 곳, 그늘진 곳을 위주로 참된 봉사를 묵묵히 해 나가는 것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인사혁신처는 앞으로도 국민을 섬기는 공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