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을 뽑기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성과가 탁월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우수한 공무원을 발굴․포상하기 위한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후보자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뛰어난 공적으로 100만 공무원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포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지난해에는 장애학생의 사회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150여 명의 중증․복합 장애학생을 취업시킨 황윤의 성은학교 교감 등 84명의 공무원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인사혁신처는 올해 공무원상은 지난해 시행 결과 보완과 제도 개선을 통해 포상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다.
○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수상 후보자 선발을 위해 정부 부처, 지자체뿐만 아니라 경제단체, 관련 협회 등으로 추천 범위를 넓혔다*. 정책의 효과를 체감하는 고객의 추천이 가능해지고,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이 기대된다.
* 협회 등은 공무원의 소속기관(정부 부처‧지자체‧교육청)에 후보자를 추천하고, 해당 기관에서는 추천된 후보자 등을 포함하여 공적심사 진행
○ 평가제도도 정비했다. 복지부동으로 상징되는 ‘소극행정’을 탈피해 대국민 서비스의 입장에서 적극행정을 펼쳤는지, 고질적 미해결 사건 또는 기피업무 등에 정면 돌파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다.
○ 마지막으로, 수상자에 대한 인사상 인센티브를 강화*해 「대한민국 공무원상」 포상의 자긍심과 차별화된 특징을 높였다.
* 훈‧포장 수여자는 원칙적으로 특별승진을 하도록 우대조치 강화 (종전: 특별승급)
□ 각 기관은 공정‧투명하게 내부 심사과정을 진행해 9월 말까지 인사혁신처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 인사혁신처는 연말까지 민간위원이 중심인 심사위원회의 심사, 검증을 거쳐 대한민국 최고의 공무원들을 가릴 예정이다.
※ ’16년 1월 시상식 개최 예정
□ 최관섭 인사관리국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점에서 국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포상”이라며, “각 기관은 공적과 인품 면에서 공직사회와 시대의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공무원들을 적극 추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