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은 민일영(61세) 전 대법관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제15대 위원장(임기 2년)에 위촉했다.
□ 민일영 신임 위원장은 경기 여주시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20회)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대법관 등을 역임했다.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위촉하는 위촉위원(위원장 포함) 7명과 정부부처 차관급 임명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 정무직 공무원, 중앙행정기관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교육청의 3급이상 공직자 등을 관할하고,
○ 관할 공직자의 재산등록, 등록재산의 심사와 공개,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등을 통해 공무집행의 정당성을 확보하고,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2016년 위원회 관할 정기재산신고 대상자는 약 13만 7,000명(2015.12.31기준)이며, 이중 정무직과 1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은 3월 말 관보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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