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고장 우수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 잡은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공직 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2005년 도입, 현재까지 755명 공직에 진출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17∼19일 2016년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
접수 결과, 110명 모집에 702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 전국 128개 대학에서 추천한 지역 인재*가 지원한 이번 시험은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
* 각 대학별 추천심사위원회에서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영어, 한국사 등의 자격요건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 추천
○ 분야별로는 행정(57명 선발)에 479명이 지원해 8.4대 1, 기술분야(53명 선발)에 223명이 접수해 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2015년도 평균경쟁률 행정 7.4:1, 기술 4:1
□ 2016년도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은 다음달 5일(토) 서울고교에서 필기(PSAT, 공직적격성평가)시험*과, 면접(4.23.예정)을 거쳐 5월 4일(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 필기시험 당일 10:00 시작(9:20 입실완료), 필기시험 합격자는 4.6.(수)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 예정
○ 최종 합격자는 중앙 부처에서 1년간 수습근무한 뒤, 근무성적과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내 고장 우수인재의 공직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지역인재 선발제도는 공직채용 경로를 다양화하고, 공직사회에 특정지역․학교 출신이 편중되는 현상을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각 대학출신 인재의 고른 공직진출을 위해 특정 시, 도 소재 대학 출신이 합격자의 10% 이상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