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기획과장에 민간 인재개발(HRD)전문가가 선발돼 임용된다.
○ 국토교통부(강호인)와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민간기업 인재개발원 출신 전문가인 김덕홍(50) 씨를 민간 스카우트로 영입해, 10일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기획과장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국토‧주택‧교통 업무를 담당할 관련분야 인재 육성을 책임지는 직위로,
○ 국토교통 분야 공무원 및 산하기관 직원의 교육훈련계획의 수립, 운영 등 교육훈련에 대한 다양한 경험, 시대흐름에 대한 미래예측과 통찰력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다.
□ 신임 김덕홍 기획과장은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 등 민간기업에서 핵심역량개발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한 교통분야의 인재개발(HRD) 전문가로,
○ 공공부문 위탁교육 경험도 풍부해 급변하는 미래 교통산업 환경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핵심인재 육성을 주도하고,
○ 조직문화 혁신과정 교육 기획, 관련 코디네이터 경영혁신 활동 수행 등 국토교통분야 조직에 혁신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 김덕홍 과장은 “민간에서의 인재육성과 조직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HRD 혁신’을 통한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문제해결 역량을 높임으로써 ‘더 편한 국민생활’에 기여할 국토교통 핵심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은 “인사혁신처가 정부헤드헌팅 기관으로서 민간의 우수한 민간인재의 공직 영입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략적 인재발굴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민간스카우트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에 영입된 원광석(53) 전 삼성물산 상무에 이어, 이어 이번 김덕홍 기획과장의 영입으로, 건설, 교통분야의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