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흐름과 국민 눈높이를 충족할 공직가치 재정립과 공직자상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이 시작됐다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정부·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공직가치 자문단(이하 자문단)을 구성하고,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공직가치 재정립과 내재화 방안에 대한 자문을 위해 인사혁신처에 새롭게 설치된 자문단은,
정용덕 서울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공무원 가치규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공무원이 지향해야 할 가치규범을 논의하고, 새롭게 정비될 공직가치 체계안과 윤리헌장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공직가치 재정립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직가치 체계의 정비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향후 자문단 운영방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참 공직가치의 정립은 국민 행복시대를 이끌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자문단회의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의 눈높이를 충족할 공직가치와 바람직한 공무원상이 그려지고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