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가 3일 ‘국민을 위한 혁신, 미래를 여는 공무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한다.
인사혁신처의 비전은 직원 의견수렴과 선호투표, 정책자문위원회 및 국민응원단 서포터즈(사람나래)의 자문을 거쳐 확정됐다.
비전은 미래ㆍ세계ㆍ경쟁력을 지향으로 인사혁신처의 존재이유, 미래에 필요한 핵심역량, 나아갈 방향을 담았다.
공무원의 역량을 향상시켜 정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겠다는 인사혁신처의 의지와 존재 이유를 나타내고,
스마트 시대에 급변하는 사회흐름에 대응하고, 세계 정부와 경쟁할 창의성과 전문성, 경쟁력을 갖춘 공무원상(像)을 정립하겠다는 지향도 담았다.
이와 함께, 공무원의 전문성은 높이고, 공직의 개방성은 넓혀서 ‘일 잘하고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 생산적인 공무원 문화를 조성하고, 공직가치를 재정립해 ‘반듯하고 신나는 공직사회’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인사혁신처는 비전 선포와 직제개편에 이어, 국·과장급을 포함한 직원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이날 선포하는 인사혁신처의 새로운 비전은 공직사회의 변화를 바라는 국민적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한 것”이라며 ”공무원 연금개혁이 마무리된 만큼, 인사혁신처의 본래 미션인 인사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대변화를 선도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