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간스카우트* 2호 공무원이 탄생했다.
 * 공직사회에 민간전문가를 적극적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중앙선발시험위원회의 공모, 면접시험을 생략하고, 서류전형만으로 선발하는 제도(7.13.시행), 1호는 고려대 교수 출신의 강병구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은 14일 경쟁력 있는 미래 정부에 필요한 국가인재개발과 양성을 총괄하는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국장급)*에 민간 교육훈련‧인재개발(HRD) 전문가인 한순동(54) 씨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 (중공교 기획부장-고위공무원단 나급) 국가 인재개발,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정책, 교육훈련제도 연구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을 총괄하며, 2016년 중공교의 충북혁신도시(진천군) 이전 업무도 지휘 예정
○ 한순동 기획부장은 서강대(물리학사, 경영학석사)와 경희대 대학원(국제경영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 최근까지 산업 현장의 기술핵심인력과 리더를 양성하는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설립추진단 부단장(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며, 인문학과 공학을 융합한 인재양성 등 인재개발‧교육훈련(HRD)분야에 폭넓은 식견과 두드러진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서, 
○ 삼성에서 중장기 인재양성 및 혁신전략 수립, HRD 컨설팅, 연구개발(R&D), 제조기술인력 양성 등 HRD 업무를 총괄하고,
○ 특히, 상생협력아카데미에서 관련 중소기업의 인력양성과 인재개발,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며, 협력업체의 수준향상과 성장에 기여하는 등 20년 이상 인사와 인력개발, 교육훈련분야에서 일해 온 전문가다.
□ 이근면 처장은 “인사혁신처는 출범 후 업무 특성상 민간 출신이 두각을 나타내고 정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판단되는 직위에 줄곧 민간전문가*를 선발해 왔다”면서 “신임 한순동 부장 또한 HRD분야의 풍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직가치‧리더십 등 공무원의 인재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무원의 자기계발 교육체계의 설계, 실행 등 중공교가 국가인재 양성을 총괄하는 공직가치의 메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해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정일 인재정보기획관(국장급), 최성광 취업심사과장, 최승철 인재정보담당관(이상 과장급) 임용(2015.3.)
□ 한순동 기획부장은 “중공교를 국가 인재양성의 허브 기관으로 변모시키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됐다는 기쁨과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공직사회가 미래, 세계, 경쟁력을 목표로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공직가치 강화, 공무원의 질적 경쟁력 향상 등 국가 인재양성의 새로운 기틀 마련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