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정부 국‧과장 직위에 임용하는 개방형직위 채용이 11월에도 지속된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농작물의 유전체 분석 등을 담당하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등 16개 개방형 직위에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는 내용의 ‘2015년 11월중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계획’을 2일 공고했다.
○ 이번에 공모하는 직위는, 국방부 감사관, 금융위 대변인, 법제처 법제심의관 등 고위공무원단(국장급) 8개와,
○ 조달청 정보관리과장,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장,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진흥과장 등 과장급 8개 직위이며,
○ 이중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및 분자육종과장, 부산대 대외교류본부 행정실장, 경상대 대외협력과장 등 4개 직위는 경력개방형직위**로 민간 출신을 임용하게 된다.
* 개방형 직위: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직위에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해 충원할 수 있도록 지정한 직위
** 경력개방형 직위: 개방형 직위 중 민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각 부처가 지정한 일부 직위에 대해 민간출신을 임용하는 직위
□ 11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재용 인사혁신국장은 “혁신성 있는 민간의 전문인재가 공직에 많이 유입되어야 공직의 실질적인 개방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서 “11월 공모직위에도 민간에서 쌓은 경험과 경쟁력을 공직에 접목시켜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길 원하는 많은 전문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