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공공 교육훈련분야의 최고 경연의 장(場)으로 평가받는 ‘제33회 중앙교육훈련경연 본선대회’가 20일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옥동석) 대강당에서 열렸다.
○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는 전국 공공기관 교수요원을 대상으로 연구 및 교수역량을 강화하고 각급 교육훈련기관간 교류협력 확산을 위해 1983년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 국가, 지방 교육훈련기관을 비롯해 소방, 경찰, 군(軍), 공기업 등 100여 개 공공 교육훈련기관이 참가하고 있다.
□ 이날 경연대회에는 강의(영어 포함)‧교육연구‧과정개발 등 교육훈련 분야에 걸쳐 기관 내 자체대회와 예선대회를 거친 우수 교수요원과 각급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미 선발이 완료된 연구개발‧교육과정개발 분야를 제외한 영어를 포함한 강의분야 12명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대통령상(최우수), 국무총리상(우수), 인사혁신처장(장려), 중앙공무원교육원장상(격려)이 각각 수여됐다. (결과 붙임 참조)
□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평소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느낀 애환과 경험을 공유하는 ‘교육과정운영사례 수기’ 공모전도 함께 진행했다.
○ 수기 공모에는 12편이 응모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4명의 입상작이 선정됐으며, 입상작은 작품집으로 편찬된다.
□ 옥동석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는 역량 있는 우수교수요원 발굴의 요람”이라며“특히 명품으로 인증된 우수교육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이를 확대‧발굴하기 위한 교육과정개발 컨설팅 기능을 강화하여 적극 지원하고, 이 대회가 경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교육훈련기관 상호 소통과 협력하는 교육부문의 정부3.0을 실현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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