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국가공무원(5급‧외교관후보자, 7, 9급)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5,370명으로 확정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31일 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에 공고한다.
□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도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80명(외교관후보자 36명 포함), 7급 870명, 9급 4,120명이다.
○ 이는 2015년도(4,810명)보다 560명 증가한 것으로 정부 내 결원*을 최소화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 육아휴직, 예상퇴직 등
** <붙임 1> 인사혁신처 주관 공채 선발인원 추이(’08~’16년) 참고
○ 5급 공채(380명)는 행정직군 262명(지역구분모집 27명 포함), 기술직군 82명(지역구분모집 12명 포함), 외교관후보자 36명* 등을 선발한다.
* 지역외교 분야에서 2014년 이후 선발하지 않았던 아시아지역 포함 선발
○ 7급 공채(870명)는 행정직군 690명, 기술직군 152명, 외무영사직 28명 등을 선발한다.*
* 세무전문인력 확충 등 세무직 공무원 선발수요 급증에 따라 전반적으로 선발인원 확대
○ 원활한 대국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발인원이 대폭 확대* 된 9급 공채(4,120명)는 행정직군 3,756명, 기술직군 364명을 뽑는다.
* 2015년 3,700명 → 2016년 4,120명
○ 특히, 내년도 공채에는 행정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에 신설된 ‘인사조직직류’, ‘정보보호직류’* 등도 최초로 선발할 계획이다.
* 인사조직직류(15명): 5급 5명, 7급 10명, 정보보호직류(19명): 5급 2명, 9급 17명
□ 공직 대표성을 높이고, 사회통합을 실현하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7‧9급 공채의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 구분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을 2배 이상 웃도는 6.5%(274명)을 선발*하고, * 2015년 258명 → 2016년 274명
○ 저소득층 역시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2.7%(113명)를 뽑는다. * 2015년 100명 → 2016년 113명
** <붙임 2>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공무원 공채 세부내역 참고
□ 2016년도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의 필기시험은 5급(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1차 시험이 3월 5일, 9급 공채 필기시험이 4월 9일, 7급 공채 필기시험이 8월 27일에 각각 치러지며,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원서접수는 1월 12∼15일 진행된다.*
* <붙임 3> 인사혁신처 주관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일정 참고
□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국가공무원 채용정책을 총괄하는 인사혁신처는 대국민 서비스의 차질없는 수행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 부처의 충원수요를 최대한 반영하여 공채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면서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을 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있는 ‘공무원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공직에 많이 지원해 주길 바라며, 장애인, 저소득층, 지방인재 등이 공직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채시험 선발계획과는 별도로 상반기 중 5‧7급 민간경력자 채용시험계획,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계획 등을 공고할 예정이며, 인사혁신처 주관 경력경쟁채용 선발인원을 확대해 공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