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은 6일, 각급 교육훈련기관 교육담당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엮은 「교육운영자의 열정과 애환을 그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수기 사례집을 발간해 각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 사례집은 평소 교육운영 업무를 맡아 온 담당자의 체험수기를 통해 교육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들의 전문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 「2015년 교육과정운영사례 수기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작 12편 중 9편을 엄선한 것이다.
□ 수기집에는 경찰관이 사건‧사고 현장처리 후 발생하는 트라우마 해소를 위한 ‘공감힐링’ 과정을 소개한 경찰교육원 임봉택 교수의 ‘우리도 많이 아파요’를 비롯해,
○ 교육과정 운영 중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한 운영자의 실수담을 그린 ‘아직도 아물지 않은 그 날의 상처’(중앙소방학교 이희동 교수), ‘바다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라’(해양경비안전교육원 이재현 교수) 등 9편이 실려 있다.
○ 이와 함께, 국가인재원에서 운영한 교육과정개발․운영, 경연대회 등 각종 행사의 경험사례를 엮은 ‘HRD 현장 속으로’를 수록해 담당자들의 교육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옥동석 국가인재원장은 “이번에 발간된 사례집은 교육운영자의 열정과 애환을 담은 현장의 목소리를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책자로서, 명품과정이라는 멋진 집을 짓기 위해 ‘교육운영 역량’의 벽돌을 하나씩 쌓아 줄 것을 기대한다”며 “각 교육기관에서는 기관의 발전은 정성이 깃든 교육운영이 더해져야 이뤄진다는 것을 알고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