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 11월 28일,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 개최 -
□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11월 28일 충북대학교(개신문화관)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광역
교육자치단체, 기업·학계 등 69개 기관 190여명이 참여하는「2014년 정부인사담당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 금년 연찬회는 「2014년 공직박람회(충청권)」와 연계하여 진행되는데,
○ 공직을 꿈꾸는 일반 국민들이 실제 인사행정현장의 우수사례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고,
각 부처 인사담당관들도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바라는 인사행정의 모습과 혁신방향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연찬회는 인사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이어 인사혁신방향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인사운영 우수사례 : 관세청, 신규직원 멘토링 활성화 ≫
○ 관세청은 경험이 많은 선배가 신규직원에게 경력개발계획 작성 등 공직생활 전반을 컨설팅하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중이다.
결연식, 워크숍 등을 통해 멘토-멘티간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멘토 후보자 육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총 359명의 멘토 후보자를 확보했다.
총 133쌍(266명)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설문조사 결과 79.6%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멘트링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83%에 이르렀다.
≪ 성과관리 우수사례 : 충청남도, ‘실국장 도지사제’ 운영 ≫
○ 충청남도는 고객만족 제고를 위해 실국장을 해당 업무 분야의 도지사로 임명하고, 각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일할 것을 도민 앞에서 약속하며
이를 대외적으로 전시하는 ‘실국장 도지사제’를 운영하여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HRD 우수사례 : 우정사업본부, 이륜차 안전사고 감축 교육 등≫
○ 우정사업본부는 이륜자동차 사고사례 동영상을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 개개인의 운전습관 교정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이륜자동차 안전사고를 42%나 감소시켰다.
또한, 집배원이 사회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게 되어 업무능률과
직무 만족도도 높아졌다.
○ 경찰청은 사이버 교육강사의 70%이상을 현직 경찰관으로 구성하는 등 철저한 현장·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525개 강좌 3,000여개의 동영상을 서비스 중인데 강좌 하나하나에 현장 경찰관들의 열정과 헌신이
그대로 녹아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농촌진흥청의 도시농업연구회는 정기적으로 세미나, 워크숍을 개최해 도시농업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도시농부, 텃밭 등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중이다.
특히, 초등학교와 연계한 ‘스쿨팜’사업의 경우 특정채소를 먹지 않는 학생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면서
관심과 애착을 갖게되 식습관이 변한 경우가 66%에 이를 정도로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 자원봉사 우수사례 : 하늘봉사동호회, 낮에는 ‘예보관’, 밤에는 ‘야학선생님’ ≫
○ 동두천기상대 하늘봉사동호회 회원들은 낮에는 ‘예보관’으로 밤에는 ‘야학선생님’으로 변신한다.
‘동두천야학’에서 자원봉사교사로 일하며 현장체험학습 및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업무전문성을 살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상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바쁜 업무 중에도
자원봉사와 재능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 이근면 인사혁신처 처장은 “각 정부기관의 인사담당관들이 민간?학계의 최신 동향을 배우고 각 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공직 인사운영을 더욱 발전시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나가는 역량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